마이즈루 진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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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이즈루 진수부는 1889년 일본 제국 해군이 일본해를 통한 작전을 수행하기 위해 마이즈루에 설치한 군항이다. 1901년 개청 이후, 러일 전쟁을 거치며 구축함 건조 전문 조선소로 발전했다. 1923년 워싱턴 해군 군축 조약에 의해 요항부로 강등되었으나, 1939년 진수부로 재승격되었다. 태평양 전쟁 종전 후에는 해상자위대 시설로 활용되며, 일부 시설은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기념 박물관으로 보존되고 있다. 마이즈루 만은 좁은 입구와 잔잔한 파도로 방어에 유리하며, 동해를 통해 한국, 러시아, 중국까지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전략적 요충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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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즈루항은 교토부 마이즈루시에 위치하며 군항과 상업항으로 나뉘어 운영되고, 에도 시대부터 상업항으로, 이후 군항 및 국제 무역항으로 발전했으나 현재는 국내 항로와 해상자위대 기지, 그리고 관광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2. 연혁
일본 제국 해군은 일본해 쪽에 군사 기지를 설치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1889년(메이지 22년) 마이즈루에 진수부를 설치하기로 결정한 이후 주요 사건들은 다음과 같다.
2. 1. 초기 (1889년 ~ 1901년)
1889년(메이지 22년), 일본 제국 해군은 동해에 접한 해군 군사 기지를 설치하는 것을 숙원으로 여겼다. 그 결과 입구가 좁아 방어에 적합하고, 항만은 파도가 잔잔하여 많은 함선이 정박할 수 있는 등 군항으로서 최적의 조건을 갖춘 마이즈루 만을 주목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마이즈루에 진수부를 설치하기로 결정하였다.그러나 구레 진수부와 사세보 진수부의 정비가 우선이었기 때문에, 마이즈루의 군항 건설 비용은 청일 전쟁 이후 청나라에서 지불한 전쟁 배상금으로 충당하였다. 처음 마련된 해군 시설은 1893년에 완성된 석탄 저장고였으며, 청일 전쟁 배상금을 건설에 충당하면서 건설이 빠르게 진행되었다. 1896년에는 임시 해군 건축부 지부(지부장: 나카미조 도쿠다로 중령)가 설치되었다. 마이즈루는 산지가 많아 부지 굴착 공사에 많은 비용이 필요했지만, 1899년 말에는 토지 조성 공사가 거의 완료되었다. 이와 병행하여 진수부 제반 시설 공사가 시작되어, 1901년 10월 1일에 마이즈루 진수부가 개청되었다. 초대 사령관은 당시 해군 중장이었던 도고 헤이하치로가 임명되었다.
1902년부터 1903년에 걸쳐 마이즈루 해군 조선소 건물의 건설이 시작되었지만, 핵심 시설인 독을 완성한 것은 러일 전쟁 이후였다.
2. 2. 발전기 (1903년 ~ 1923년)
1901년 10월 1일 마이즈루 진수부가 개청된 이후, 1902년부터 1903년에 걸쳐 마이즈루 해군 조선소 건물의 건설이 시작되었다. 그러나 핵심 시설인 독은 러일 전쟁 이후에 완공되었다.[1]1903년 마이즈루 해군 조선소가 개설되면서, 마이즈루는 구축함 건조 전문 조선소 중 하나로 역할을 수행했다. 1904년에는 러일 전쟁이 발발하고 마이즈루 선이 개통되었다.
2. 3. 요항부 격하와 재승격 (1923년 ~ 1945년)
1923년 워싱턴 해군 군축 조약에 따라 마이즈루 진수부는 요항부로 격하되었고, 해군 조선소 역시 공작부로 격하되었다.[1] 1936년에는 마이즈루 해군 공작부가 해군 조선소로 승격되었고, 동시에 마이즈루 요항부 사령관은 친보직(親補職)으로 승격되었다.[1][3]1939년, 군축 조약이 만료되면서 마이즈루는 다시 진수부로 승격되었다. 1943년에는 쿠라타니(현 쿠라타니 공업단지)에 제2조병부가 설치되었다. 1945년 태평양 전쟁 종전을 맞이했다.
다음은 연표이다.
일본 제국 해군은 러시아에 대한 전략적 중요성으로 인해 동해 측에 군사 기지를 설치하는 것을 숙원으로 삼고 있었다. 1889년(메이지 22년), 마이즈루 만(舞鶴湾)은 입구가 좁아 방어에 적합하고, 내부는 파도가 잔잔하여 많은 함선이 정박할 수 있는 등 군항으로서 최적의 지형이었다. 이러한 이유로 마이즈루(舞鶴)에 진수부를 설치하게 되었다.[1]
3. 지리적/전략적 중요성
동해를 통해 러시아, 한반도, 중국까지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전략적 요충지였기 때문에, 일본 해군은 마이즈루를 주목했다. 그러나 구레 진수부(呉鎮守府), 사세보 진수부(佐世保鎮守府)의 정비가 우선되었기 때문에, 마이즈루의 군항 건설 비용에는 청일 전쟁(日清戦争)으로 청나라(清国)으로부터 지불받은 배상금이 충당되었다.
3. 1. 한국과의 관계
러일 전쟁 이후 한반도가 일본의 영향력 아래 놓이면서, 마이즈루의 전략적 중요성이 커졌다. 러일 전쟁 승리 후 일본은 한반도를 자국 영향권에 두었고, 일본해를 통해 한반도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마이즈루의 군사적 가치가 부각되었다.
4. 역대 사령장관 및 참모장
마이즈루 진수부의 역대 사령장관은 해군 중장, 참모장은 해군 소장 또는 중장이 임명되었다.
역대 사령관 및 참모장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위 문서를 참조하면 된다.
4. 1. 역대 사령장관
4. 2. 역대 참모장
5. 주요 시설
1889년 일본 제국 해군은 동해에 접한 해군 군사 기지 설치를 위해 마이즈루 만을 주목했다. 마이즈루 만은 입구가 좁아 방어에 유리하고, 항만은 파도가 잔잔하며, 많은 함선이 정박할 수 있는 등 군항으로 완벽한 지형 조건을 갖추고 있었다.
청일 전쟁 이후 청나라로부터 받은 전쟁 배상금으로 마이즈루 군항 건설 비용을 충당했다. 1893년 완성된 석탄 저장고를 시작으로, 1896년 임시 해군 건축부 지부가 설치되면서 건설이 본격화되었다. 1901년 10월 1일, 도고 헤이하치로 해군 중장을 초대 사령관으로 하여 마이즈루 진수부가 개청되었다.
1923년 워싱턴 해군 군축 조약에 의해 마이즈루 진수부는 '요항부'로 격하되었으나, 1939년 조약이 무효화되면서 다시 진수부로 승격되었다.
마이즈루 진수부 내 주요 시설은 다음과 같다.
- 마이즈루 해군시설부
- * 마이즈루 설영대
- * 제3310설영대(후쿠치야마)
- * 제3311설영대(신카와)
마이즈루 해군 조선소(공창)와 적벽돌 창고군에 대한 내용은 하위 섹션에서 더 자세히 다룬다.
5. 1. 마이즈루 해군 조선소 (공창)
1902년부터 1903년에 걸쳐 마이즈루 해군 조선소 건물의 건설이 시작되었지만, 핵심 시설인 독은 러일 전쟁 이후에 완성되었다.[1] 구축함 건조를 전문으로 하는 일본에서 가장 큰 군함 건조소 중 하나였던 마이즈루 해군 조선소는 1923년 워싱턴 해군 군축 조약으로 인해 군함 건조 수요가 크게 감소하여 1936년까지 대부분의 시설이 유휴 상태에 있었다.태평양 전쟁과 함께 마이즈루는 모병, 훈련 및 물류 지원 지역으로 재개되었고, 일본 특별 해병대(일본 해군 특별 육전대)의 기지이자 해군 항공대가 주둔하였으며, 일본 제국 해군 기술 아카데미가 있었다.
5. 2. 적벽돌 창고군
현재 12동의 벽돌 창고군이 남아있으며, 이들은 다양한 문화 시설로 활용되고 있다. 대표적인 시설은 다음과 같다.- 적벽돌 박물관 (구 병기창 어형 수뢰고)
- 마이즈루 시정기념관 (구 잡품고 병손병기고)
- 마이즈루 지혜창고 (구 탄환고 소총고)
5. 3. 기타 시설
주어진 소스에는 해군기념관 (구 해군기관학교 대강당) 등 기타 시설에 대한 정보가 명시적으로 나타나 있지 않다. 따라서 해당 정보를 추가할 수 없다.6. 해군구
쇼와 15년(1940년) 1월 시점에서 제4해군구는 다음 지역을 관할했다.
7. 현대
태평양 전쟁 이후, 마이즈루 진수부는 해상자위대 시설로 활용되고 있으며, 원래의 적벽돌 문과 몇몇 건물은 기념 박물관으로 보존되고 있다.
참조
[1]
서적
1997
[2]
서적
2005
[3]
간행물
海軍給与令中ヲ改正ス・（舞鶴要港部司令官親補ニ付増額）
アジア歴史資料センタ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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